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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팔자`가 나흘째 지속되고 있지만, 중형주에 대한 러브콜은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외국인은 대형주를 나흘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중형주는 열흘째 사고 있다.최근 며칠간의 수익률도 중형주가 앞선다. 지난달말 이후 전날까지 중형주의 수익률은 4.22%로 대형주(3.99%)를 웃돌고 있다.특히 최근 닷새만 놓고 보면 대형주가 1.22% 하락하는 동안 중형주는 0.52% 오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중형주는 0.58% 올라 대형주의 상승률(0.29%)을 앞지르고 있다.IT업황 우려로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하는 사이 실적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살아있는 중형주들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말 이후 전날(12일)까지 외국인이 많이 산(거래금액 기준) 중형주를 꼽아보면 금호산업(,,)과 STX조선(,,) 온미디어(,,) SK케미칼 솔로몬저축은행 동부증권 STX 삼성정밀화학 두산산업개발 동원FnB 등이다.같은 기간 대형주쪽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세계 S-Oil 등을 많이 팔았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한진해운 삼성화재 등을 많이 샀다. 업황우려가 가시지 않은 반도체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철강금속주는 팔았고,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금융주와 상품·용역가격 인상 재료가 있는 해운주 등은 매수한 것이다.안태강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 지수가 이달초 급등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 역시 지수관련 대형주 보다는 중형주 쪽에 관심을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정장세 속에서는 실적 모멘텀과 개별호재, 저평가 매력이 있는 중형주를 눈여겨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금호산업 (002990) Kumho Ind. 시공능력평가 10위의 건설업체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15,746억	자본총계	10,774억	자산총계	33,920	부채총계	23,146억
누적영업이익	1,178억	누적순이익	2,313억	유동부채	9,781억	고정부채	13,36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2004년을 저점으로 감소추세에서 증가추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지속 감소하다가 2003년 6.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으로 가능한 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