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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대건설(+13.82%)과 중소 주택건설주들이 급등하고, 현대시멘트와 성신양회가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시멘트주들이 재차 폭등세를 보이면서 그간 소외되어 있던, 노루페인트(+10.12%), 삼화페인트(+9.80%) 등의 페인트주와 벽산(+5.52%), 삼목에스폼(+6.19%) 등 건자재주들에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철강주도 철근 관련주들이 4% 내외 상승하고, 에넥스, 대림B&CO도 3% 대 상승하면서 최근 종가 고점에 근접했다. 

북한 경협 관련주들 중에 인프라 건설관련, 건설주와 건자재주 상당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업종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종합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소형주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올 들어 최고가를 연속 갱신하고 있으며, 오늘은 코스피 중형주 지수도 상승폭이 커진 반면, 코스닥은 소형주 지수만 약간 올랐을 뿐, 전통주들의 강세에 코스닥 전반이 쳐지는 양상을 보였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