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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시초가부터 상한가로 시작하여 하루 거래량이 사상 최대 수준일 377만 9천여주에 달했고, 세력들 짓이겠지만, 어제는 시초가부터 3.78% 하락한 뒤에 11.22% 급락한 채로 마감하고, 오늘도 5.98% 하락 마감하는 바람에,

5월 4일 미수로 산 경우에는 오늘 정리해야 하고, 스탁론이나 신용으로 산 경우에도 오늘 담보 부족이 걸리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오늘 장 마감까지 정리 매물이 상당하여 주가를 압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HTS에는 종목 신용거래 자료가 3일 지나야 나오고 종목 별 미수 매매, 스탁론 매매 금액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증권사나 큰 손들은 종목 별 미수금액, 신용금액, 스탁론으로 산 금액 자료를 먼저 파악할 수 있다.) 

내일 시초가에 일부 반대 매물이 나올 수 있겠으나, 급한 매물은 오늘로서 일단락 되었을 것인 바, 내일부터 주가 행보는 좀 더 가벼워질 듯.

한편, 남북한 경협 관련하여 그간 급등 후 조정을 겪은 종목들 중에 오늘 선별적으로 급등한 종목들을 보면,

남광토건(+13.59%), 동신건설(+4.41%, 장 중 +21.15%까지 상승),  

현대엘리베이터(+11.40%), 고려시멘트(+8.72%), 유진기업(+7.02%), 현대시멘트(+4.11%), 삼표시멘트(+4.00%) 등이 있다.

마루바닥재가 주 품목인 동화기업도 6.39% 상승. 

우연이겠지만, 5월 4일 선창이 상종가 칠 때 같이 쳤던 한국유리는 어제 선창 하락폭과 비슷한 9.64% 하락했으나, 오늘은 11.5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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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