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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결산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와 150%씩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국제약품은 상반기(4월~9월) 매출액이 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나고 이익규모도 늘어나는 등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반기중 매출총이익이 124억원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4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1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하며 80%와 15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30억원 이상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약품은 항생제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전체 매출에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회사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