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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배틀스코어 공지] 마감임박!! 주주의 선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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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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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3 2015/03/22 14:01

게시글 내용

당사자(공격자&방어자) 및 우호관계 지분변동 합산하여 기록예정입니다. 

※ 팍스넷, 네이버, 다음, 씽크풀, 밴드 5개 온라인 개인투자자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글은 주주총회 안건토론회에 참석하신 아래 '코미코노스'님의 글을

가독성에 어려움이 있어... 편집하여 재개하여 드립니다.

 

[[ 신일산업 주주총회 안건토론회 후기]]

 

신일밴드의 참석자들이 늦게 도착한 관계로 토론회 진행이 늦어진 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안건토론회에는 소액주주들과 황귀남노무사, 방민주 변호사, 류형영변호사, 조성민 회계사 등이

참석하여 신일산업 정기총회 의안들에 대하여 의안항목별로 찬반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1.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재무제표에 대한 간단한 해석을 조성민 회계사가 진행 의문점은 매출채권의 과다발생, 판관비의 증가,

부채의 증가 부분, 이월결손금 93억 부분 매출채권의 경우 전분기 대비 매출의 변동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채권이 늘어난 것은 통상적으로 부실거래선과의 거래 또는 미수금의 회수지연일 때 발생됨

 

지난 임총의 주주명부와 이번 정총의 주주명부 대조시 대리점 및 관계자들의 이름과 주식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데, 이 금액을 대략추산하면 신일의 증가된 매출채권액과 비슷한 금액이 됨을 알 수 있음

이에 몇가지 증거를 확보하여 관계당국에 고발한 상태임 재무제표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신일이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되어 관리종목으로 편입될 수 있고 이에 대한 주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은 부득이하게 승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하며, 추후 이사회에 진입하고 감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회계장부 열람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환수조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2. 결손금 처리의 건

제 1호 의안인 재무제표 승인과 맞물린 건으로, 기한내에 사업계획서와 함께 재무제표가 제출되어야

관리종목에 편입되지 않으므로 불가피하게 결손금 처리에 관해서도 승인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함

 

3. 정관 변경의 건

본디 지난 임총에서 본점의 소재재를 수원에서 천안으로 변경하였으나, 회사측에서는 지난 임총 자체를 부정하여

등기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정총에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고 지난 임총에서 가결된 것으로 등기하여도 무관하나

이번 정총에서 다시 가결하여 빠른 등기처리를 하려 함

이유는 본점을 천안으로 이전하며 천안시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있으며, 본점이점을 빠르게 하지 않으면

천안이전으로 받은 지원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라 함

 

4. 사내이사 김영 재선임의 건

모든 안건들이 4호 의안인 김영이사 재선임의 건과 결부되어 있어서, 이 안건은 포괄적으로 토론이 진행됨.

이번 정총의 핵심사안이며 온갖 부정과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이사의 재선임을 막는 것이 신일을 바로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함 황귀남 주주는 선풍기 600억을 팔아서 100억을 남기는 저력있는 신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김영이사는 더 이상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함

 

불투명한 회계, 낮은 직원급여에 반하여 높은 본인의 보수, 위임장을 받기 위해 직원을 동원하는 행동 등 결격사유가

많다고 봄 작년 정총시 정총 장소부터 주주를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

(실제 작년 주총장소는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었다고 함)

 

송권영 대표는 정총에 참석한 소액주주들에게 ‘주식도 몇 주 안되는 것들’ 이라고 말했다고

황귀남 주주가 말함(이게 사실이라면 저는 굉장히 화가 남) 김영 이사가 재선임 되지 않을 경우,

대표이사가 공석이 되고(직무대행자를 제외하면) 법적으로 대표이사는 등기된 사내이사만 가능하여

류승규 이사가 대표이사가 됨. 결국 이번 정총의 핵심사안은 김영이사의 재선임 부결이며,

오늘 논의된 모든 토론은 4호 의안의 내용으로 귀결됨

 

5. 이사의 보수한도 (30억에서 10억으로 감액)

정총 의안을 위한 이사회에서 류승규 이사는 이사들의 보수를 인당 1억으로 제안했으나,

김영이사는 원안 30억을 고수함.

 

대표이사직무대행자인 이재철 변호사의 중재로 이사의 보수 한도를 10억으로 하는 것으로 합의함

(참고로, 이사의 보수한도가 정총에서 승인되지 않을 경우 법적해석의 여지가 있으나

이사는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함-류형영 변호사)

 

6. 감사의 보수한도 (2억에서 1억으로 감액)

이사의 보수한도 감액과 비슷한 의견이었으며 이에 대한 별다른 의견은 없음 질의응답 질의응답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의안토론 중에도 의안과는 상관없는 질의응답이 진행됐기에 기록했던 부분과

기억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 대리점 확보 물량에 관하여

대리점 확보 물량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변동추이까지도 집계하고 있다.

재무재표상의 증가된 매출채권의 금액과 일치되는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여 고발조치한 상태이다.

의결권 제한의 경우에는 공동보유약정이나 의결권 위임을 약속한 문서가 존재할 경우에는 비교적 쉽게 제한할 수

있으나 쉬운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증거를 확보하여 고발한 상태이며 수사가 진행될 것이다.

 

- 왜 소송에만 의지하는가?

소송에만 의지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현행법이 M&A 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든다.

주주총회를 위해 주주명부를 공개하라고 해도 사측이 거부하여 부득이하게 법원으로 가야하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자고 요청해도 거부하여 법원으로 가야했으며 주주제안을 해도 거부하여 법원으로 가야했다.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고 싶은 마음은 황귀남주주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함

 

- 주가조작이나 시세차익을 노린 먹튀 아니냐는 설

신일산업의 경영참여를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소송과 고소고발, 금감원의 조사 등 약 30여건이 진행 또는 진행됐다.

현재도 조사중이며 9개월간 조사를 받았음에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있지 않는가?

정당하게 진행해 왔으며 정도를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 김영주주측이 제기한 의결권 제한 가처분에 대해 김영주주측이 지난 12월 임총과 마찬가지의 논리로 의결권제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같은 법원이 판단하는 내용이라 의결권 제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액주주들과 연대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다.

지난 12월 임총당시 김영주주측은 약 1400여만주의 의결권을, 황귀남주주측은 약 2900여만주의 의결권을 확보했다.

소액주주들의 연대로 대표이사의 직무를 정지시킨 것으로도, 큰 일을 함께 해온 것이고

이번 정총에서 김영이사 재선임 부결로 더 큰 일을 함께 해 나갔으면 한다.

 

- 실질주주논란에 대해

실질주주 논란의 경우 크게 생각하지 않아서 소명을 소홀히한 부분이 실수라 생각한다.

법원은 차명주식으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 의결권을 강OO가 행사하라고 했지만,

강OO씨는 주주명부에도 없는 사람이며, 잔고증명서 등으로 강OO씨가 주식을 소유한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강OO의 계좌에 주식이 없으니 증명도 불가능하여 주권행사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이는 현행법이 M&A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를 만들기까지 다른 많은 방법을 고민했다.

투자를 유치하려고 해도 신일산업의 투자하여 공동보유약정을 했던 회사들이 전부 세무조사를 받고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되어, 누구하나 나서서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개인적인 투자를 요청해도 국세청의 조사등이 우려되어 선뜻 나서지 않았다.

또한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본인이 쓰러지거나 잘못될 경우에 본인을 믿어준 소액주주들의 소중한 자산이

잘못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법인을 설립하여 투자도 유치하려 한다.

개인으로서 한 회사에 맞서 인수시도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고, 이에 법인으로 힘을 모으려 한다.

 

- 신일산업 인수 후의 비전은

선풍기 600억원을 팔아서 100억원을 남기는 저력있는 신일이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투자등을 통하여

얼마든지 더 큰 매출과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 경영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다면 전문경영인을 통하면 되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면 그 전문가를 영입하면 된다.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능력있는 전문가를 영입하면 된다.

전문가의 영입을 위해서는 신일산업 직원들이 신일산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그런 회사가 되기 위해서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높이고, 급여수준을 높여서 신일유니폼을 입고 밖에 나가도 자랑스럽게

되도록 할 것이다.

경영진의 급여를 직원들을 위해서 나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김영이사의 1년 급여가 6억인데 반해 연간직원 총보수가 30억원대다.

직원 한사람당 3천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고 있는데, 이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는 (주가조작 시비 때문인지 이 부분은 조심스러웠음)

최고의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상승은 바로 회사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김영이사가 부정을 저지른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을 회사로 환수하는 것이 회사 자산을 증가시키는 부분이고

이것이 바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직원개인에게 상여금을 지급하여 회사 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주 매입등을 통하는 것이 주주들에게 더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

참석후기 및 의견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와 성실한 답변을 보여준 황귀남 주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보낸다.

신일밴드를 통하여 두 번의 제안을 했음에도 법적 여건이 성립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소액주주 의견을 반영할 의사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김영측은 묵살했다.

 

황귀남주주는 ‘제가 바보도 아니고 지금 의결권도 없는 주식을 왜 사겠습니까?

이것은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 라고 표현했다.

또한 신일밴드에서 제안했던 주주총회 의안에 대해서도 모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진정성 있는 노력임을

알 수 있었다.

 

김영주주 측에서도 공개된 토론 석상에 참여하여 자신의 논리를 펼치고 반박과 설득을 통하여 자신들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비전을 얼마든지 제시하고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었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느리지만 전진해왔고, 진정성을 위해 매번 주주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해오며, 현시점 의결권 없는 주식도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입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황귀남주주와 그 연대에 대해서 진정성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온라인에 모여 중립성을 띄는 것만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라는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소액주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황귀남주주연대에 지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의결권으로 우리의 재산인 신일을 제대로 운영할 대리인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결권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우리 소중한 재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갉아먹는 대리인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이 옳은 판단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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