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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밀 가격 급락 & 환율 급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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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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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16 2010/04/20 10:16

게시글 내용

 

1.  너무 저평가된 종목 : 시가총액 340억원

 

영남제분의 작년실적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금년실적은 환율하락과 곡물가격급락으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울것으로 전망

 

2.  환율하락과 곡물가격 하락의 최대수혜주

 

영남제분의 매출 : 제분 (50%) 사료 (45%)

옥수수와 밀은 모두 수입하고있는데

환율이 현재 급락중에 있음

 

3. 과거 작전주의 대명사

 

영남제분은 예전에 급등주로 아주 유명했던 종목

 

4. 최근 사료업체인 팜스코가 급등중에 있다

 

조만간 영남제분으로 수급이 붙을수 밖에 없음

 

 

 

 

                           밀 가격 급락 전망블룸버그 7월까지 8.6% 하락 예상

 

호주· 2년 연속 풍년, ·옥수수 값 동반약세
투기자금 움직임도 영향

철광석이나 비철금속과 같은 원자재값은 급등하고 있는 반면 밀 콩 옥수수 등 곡물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곡물값 급등으로 애그플레이(agflation · 농업+인플레이션)을 우려하던 2년여 전과는 딴판이다. 이처럼 상황이 달라진 이유는 지난 2년간 예상보다 곡물 생산량이 크게 늘어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곡물 시장으로 몰린 투기자금의 이동과 연계해 보기도 한다.

애그플레이션 예상 빗나가

12일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년간 미국의 밀 재배면적이 39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주와 러시아의 밀 생산량이 34% 급등하면서 밀 재고는 2002년 이래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전 세계 밀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 세계에 밀이 넘쳐나 올해 미국 농부들이 전혀 경작을 안 해도 여전히 잉여분이 생길 정도"라고 보도했다.

미 농무부는 올해 밀 수확기가 시작되는 5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밀 재고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인 19582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수요량의 30%에 달한다. 2008년 밀 가격이 급등하자 농가에서 앞다퉈 밀 재배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밀 생산량은 사상 최고인 68327t을 기록했다.

재고 급증에 따라 올 1분기 14% 하락한 밀 가격은 추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는 7월까지 밀 가격이 부셸당 4.38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마감된 밀 7월 인도분 가격은 4.805달러로 8.8% 추가 하락을 예상한 것이다. 밀 가격은 2008 2월 부셸당 13.495달러를 기록한 이래 65%가 떨어진 상태다. 밀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 거래도 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매도(쇼트)포지션은 매수()포지션보다 55427계약 많았다. 이는 2005 12월 이후 세 번째로 큰 차이다.

연초 급등한 원당값도 하락세

콩과 옥수수 가격도 밀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옥수수는 13일 장중 부셸당 3.47달러, 콩은 부셸당 9.5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올 들어 최근월물 기준으로 옥수수는 17%, 콩은 8.8% 하락했다. 2008년 최고가일 때와 비교하면 각각 54% 42% 떨어진 것이다.

올초 t 759달러까지 치솟았던 원당 값도 세계 최대 원당 생산국인 인도와 브라질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52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준 우리선물 글로벌 영업팀장은 "밀과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은 올해도 지난해보다 1~2%가량 생산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이후 약세를 이어오고 있는 곡물 가격은 재고 소진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내년도에 가서야 조금씩 반등 시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곡물 가격은 최근 들어 파종기에 접어든 북미 지역의 파종률과 발아율 등이 변수로 남아 있어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금융시장을 오가는 투기자금의 이동 또한 큰 변수다.

성완 / 이관우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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