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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영남제분의 주가급락 해명[전문] 최근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영남제분이 17일 류원기 사장 명의로 주주 들에게 해명서를 발표했다. 류원기 영남제분 사장은 이 해명서에서 "주가 폭락과 관련 대주주 물량이 풀리고 있다, 실권주 일반공모를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루머가 난무 하고 있으나 대주주는 최근 2년간 한 주도 처분할 일이 없으며 차후에도 처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명서의 전문이다. 주주 여러분..! 영남제분(주)에서 알려드립니다. 항상 영남제분(주)을 아껴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최근 1주일에 걸친 갑작스런 주가 하락으로 인하여 주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 게 생각합니다. 최근 영남제분(주)의 대주주 물량이 풀리고 있다는 유언비어와 실권주 일반공모 를 위하여 주가를 조작하는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의 말씀이 주식시장과 관련 인터 넷 사이트 등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루머로 인하여 주식 시장에서 많은 혼란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주가 급락으로 파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대주주 지분(류원기 5,595,720주, 류원하 683,970주, 류지훈 1,600,000주 :총49.3%)을 최근 2년동안 한 주도 처분한 일이 없으며, 차후 에도 주식을 처분할 의사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11월 21일과 22일로 예정된 구주주청약 시 100% 청약을 받기 위하여 노력 중에 있으며 실권주 공모를 위하여 주가를 조작하는 것 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금감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의 내용면에서도 2000년 9월말 현재 매출액 393 .3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단기순이익 15억원으로 재무구조 및 영업실적도 악 화되지 않았으며(매일경제신문 11월 16일자 26면 참조),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 으로 이루워 질 경우, 금년 연말 현재 현재 부채비율 80%이하로 줄어 들것으로 보 여 재무구조는 더욱 건실해 질 계획입니다. 이 글로 인하여 현재 영남제분(주)과 관련된 불신과 혼란이 조금이나마 종결되었 으면 하는 당사의 입장의 밝히며, 저희 영남제분(주)는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회사발전, 주주님들의 최대수익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주주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0.11.17 대표이사 류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