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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이 좋은 이유는 공장터에 지은 아파트 분양사업(매출의 95% 차지) 때문이라는군요. 순익의 대부분은 특별이익으로 보는것이 맞을듯 쉽습니다.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머니투데이 자료) ----------------------------- 조흥화학 "무상증자 계획 없다" ----------------------------- 거래소 상장기업인 조흥화학은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22일 밝혔다.조흥화학 관계자는 "작년에 아파트 분양사업 호조로 수익이 많이 남긴 했지만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은 현재로선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 분양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찾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영증권 박정대 연구원은 "조흥화학의 현재 자본금이 30억원이고 무상증자 재원인 자본잉여금이 54억8,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 떠돌고 있는 '무상증자 300%'는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자본잉여금이 자본금의 두배를 넘지 못한 상황에서 무상증자를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우증권 이봉식 연구원은 "자본금이 30억원 정도로 적은 편이고 주식수가 많지 않은 데다가 대주주 소유지분이 높아 주식거래가 그리 활발치는 못하지만 무상증자를 할 여력은 충분히 있는 회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흥화학은 빵 원료로 쓰이는 이스트 등 식품원료를 생산하던 신도림 공장을 시화로 이전하고 그 터에 아파트를 짓고 있다. 올해 11월말 완공예정인 아파트의 분양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수익실적이 대폭 호전된 회사다. 작년 한해동안 매출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에 이른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조흥화학은 지난 한해동안 1,9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4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편, 조흥화학은 지난 주 금요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60%의 현금배당을 결의한 바 있다. 황재우 03/22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