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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워크아웃 졸업을 결정하기 위한 전체 채권단회의가 내일(11일) 오전 열린다. 화성산업의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은 10일 "내일 오전 10시 30분 은행회관에서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어 워크아웃 졸업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내일 회의에서 채권단으로부터 75%의 찬성을 얻으면 사실상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 관계자는 "화성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에 내일 회의에서 화성산업의 워크아웃 종결이 확실시된다"고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일 회의에서 워크아웃 종결안이 결의되면 이후 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최종 승인을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