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진해운 LNG수송사업 강화 = 13만㎥급 `한진수르'호 처녀 출항 한진해운 ( www.hanjin.com)은올해 안에 세계 최대급 ＬＮ Ｇ선 2척을 새로 투입하는 등 ＬＮＧ 수송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 운항중인 `한진평택'호와 `한진무스타드'호 운항에 이어 오는 3 월안으로 적재용량 13만㎥급의 `한진수르'호와 `한진라스라판'호 등 두 척의 ＬＮＧ선박을 추가 운항한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14일 부산항에서 길이 280m, 폭 43m에 화물적재 용량 13만8400㎥ 규모의 `한진 수르'호를 처녀 출항했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한진 수르호는 영하 163도 상태의 액화천연가스 를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이중 단열 구조로 설계됐다. 연간 65만 톤 규모의 ＬＮＧ를 수송하게 되는데 첫 선적지인 인도네시아의 아룬 ＬＮＧ기지에 입항해 ＬＮＧ를 적재하고 오는 2월 2일 평택항으로 입 항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한진 수르호 운항을 통해 연간 3000만달러(약 35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모두 4척의 ＬＮＧ선 운항을 통해 연간 1650억원의 고정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