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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악재 집중분석, 대박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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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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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5 2004/05/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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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종합지수는 767.79 p (-10.16p/-1.30%) 코스닥지수 385.32 p (-11.79p/-2.96%) 지수 사흘만에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급반등했다는 소식과  美 다우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마감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유가반등의 영향.

 

유가가 다시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진해운, 세양선박, LG화학,호남석유, 대한항공이 3~6% 하락하는 등 어제 강세를 보였던 해운주와 유화주,항공주가 내림세로 기울었고, 동국 제강,동부제강등 철강주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등 조선주들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증시의  3대 악재(중국긴축, 미국 금리인상, 국제유가 상승) 집중분석


 

1. 油價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



19일 상승하던 미국시장이 국제유가의 상승소식에 급락하는 모습이 이를 보여주 었습니다.

유가상승의 원인에 대해서는 수요확대와 지정학적 위험 등의 여러 가지 분석이 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향후 유가에 대한 전망도 가지각색으로 나오고이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그대로 유가상승으로 인식되어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더욱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유가수준이 지속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이며, 배럴당 30달러대 초반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유가가 경제전문가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하락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오히려 추가상승의 위험 등을 감안 '50달러'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급측면이 아닌 지정학적 위험으로 국제유가가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면 '오일쇼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종합해보면  현재의 고유가는 불안요인에 불과하며 위기요인은 아니다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유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세계경제는 영향을 계속 받을 것이고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하겠습니다.

 


2.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6월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출된 악재는 악재일 수 없듯이  6월말까지는 금리인상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된다면, 오히려 시장엔 호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3. 원자바오 중국총리의 긴축정책 발언

국내증시가 상승할 땐 그리 큰 영향을 주지 않았던 중국시장이 4월말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으로  중국쇼크라 불리면서 국내증시의 큰 악재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쇼크는 중국이 몇가지 금융정책을 통하여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기업실적악화 전망은 4월말이후 시장하락으로 이미 반영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장도사 투자전략.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2,78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로 시장은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국제유가가 미국시장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할 듯한 최근의 상황이다. 하지만, 전일 국제유가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강하게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 선호 대형우량주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조정시 분할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자심리가 불안하므로 현금비중을 항상 일정부분 유지하여야 합니다.



   에피소드


어릴때  스페인의 투우사가 꼬챙이를 들고 소와 싸우는 모습을 티비 에서본적이 있습니다..  쫄바지를 입고 보자기를 흔들며 어색한 몸 짓을 보면서 왜 불쌍한 소를 괴롭히지 란 생각을 했습니다. 투우사가 흔드는 보자기(망토)의 빨간색은 소를 흥분 시키기 위해서라고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소는 색맹이기 때문에 망토의 색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망토에 빨간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빨간색이 오히려 인간을 흥분시기 때문에 이를 본 관중들의 열기를 고조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빨간 색은 인간을 흥분시키는 요소가 있습니다. 반대로 녹색은 인간을 안정시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교실등에는 거의 녹색으로 내벽을 칠합니다. 



   그런데 전광판도 빨간색과 녹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빨간색, 하락하면 녹색으로 표시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가 상승하는 빨간색을 보고 투자자들을 흥분하게 하여 충동구매를 유발시키려는 목적과 주가가 하락할땐 투자자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가하락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막기 위함입니다.



  만약 주가가 상승할 때 녹색, 하락할 때 빨강색으로 바꾼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주가가 상승할 때는 충동적 매수가 없어져 현재의 거래량의 1/3은 줄어 증권회사는 수익이 악화 될 것이고 하락할 때 흥분한 투자자들로 인해 증권회사 직원들의 수명이 짧아지진 않을까요?



요즘 종합지수가 요동치면서 종목별 충동적 매수, 매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수는 급반등하면 풀매수를 남용하고 급락하면 투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을 합니다. 또한 누군가 가벌면 반드시 누군가는 잃어버리는 곳입니다.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보며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는 투자전문가와 쉽게 흥분하고 무조건 사고 본다는 초보투자자 간의 싸움은 이미 시작하기 전에 끝이 난 게임이라 할 것입니다



시장은 아이큐 1000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력(외국인,기관)이든 개인이든 시장을 예측할려고 하든 아니면 시장을 고집만으로 이길려고 한다면 예측자들을 비웃으며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줄 것입니다.

검증된 기술이나, 분석법이 없이 몇몇 단순하고 단편적인 기술적 분석만으론 결코 수익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개인투자자만 한정하여 하는 말이 아닙니다. 기관도 마찬가지라 할 것입니다. 물량확보가 필요할 때에는 눈치만 보고 있다가 증시가 급등하여 고점이 다가오면 물량확보도 하지 못하고서 눈치만 보며 공매도 칠 생각만하는 행태와 일부증권사들의 비양심적인 목표지수 남발( 곧 1500포인트를 넘어 1000P대 안착을 할 것이다)은 지양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미국은 1970년대부터 금융공학, 수학이 발달, 실용화되면서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 분석법에 그치던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과학적인 시각에서 관찰하고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NASA(미항공우주국) 연구원들이 월스트리트로 가기 시작한 때도 바로 이때부터 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왜 허구한날 기관과, 개인들은 외국인에게 깨지기만 할까?라는 의문에 답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답은?    외국인 (과학,확률,원칙,정보력) VS 개인 (미신, 기술적 분석, 무원칙)



허구한 날 깨질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저가주 급등한 차트만을 골라 몇 번씩 보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장 그만두십시오.” !!  저가주 급등주만을 매매해서 돈을 벌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국내에 단 한명도 없습니다. 아니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수익률대회에서 몇 4천프로 수익 나온건 머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한 달쯤 전 신문을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4천프로의 수익률이 나왔는지를 말입니다.  운 좋게 몇 번 성공할 수 있지만 결국은 깡통으로 돌아오는게 바로 저가 투기주매매법과 상한가 따라잡기입니다. 국내 증권가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저가투기주, 상따로 성공하였다면 벌써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겁니다. 벌었다면 그 소문은 벌써 증권사들 돌았겠고, 전증권사 영업직원들 사이에 소문이 파다하게 났을 것입니다. 주변에 증권사 직원 친구가 있으신 분은 전화해 보십시오. 그런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지를 말입니다.  욕심은 눈을 멀게하고 깡통을 부릅니다.

외국인의 과학, 확률 , 원칙, 정보력을 이기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심을 버리고 실생활에서 경기,경제를 느끼며 신문이나 공중파 방송에서  증권시장이 곧 망할 것처럼 떠벌릴때 실적우량주를 5종목정도 나눠서 총투자금액을 5등분 하여 매수하고 인내를 가지며 기다리다가 또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가가 폭등할 것처럼 얘기할 때 매도하시는 방법입니다.  


  

 

 

장도사  경력 프로필.

* 동국대학교 법대 졸업 동대학원 재무-증권 석사과정

* 미국 California Menlo INT 졸업.

* LG투자증권 구미지점 근무

* 대한투자증권 본사 영업부 근무

* 키움닷컴 온라인 투자자문팀 근무

  현) 미래투자전략연구소 투자전략 팀장

  현) 와우넷 사이버 애널리스트


  전)팍스넷 투자카운셀러 방송

  전)증권아카데미  실전 기술적 분석  강사 (1년 6월간)

  전)주요 증권(와우넷, 씽크풀, 슈어넷, 솔론,...)등 필진

  전) M R투자전략 연구소  투자전략 팀장 및  기술적 분석 수석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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