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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한진에 대해 "보유 부동산 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 "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업황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외국인 투자가 를 중심으로 보유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의 경우 8월 13%수준이던 외국인 지분율이 19.6%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윤 연구원은 "보유한 부동산가치는 높지만 수년 내 매각되거나 개발될 가능성이 낮은 만큼 펀더멘털의 턴어라운드를 수반하지 않은 주가의 추가 상승 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은 9.2배에 불과하지만 업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가능 성이 낮고 향후 별다른 자산매각 계획도 없어 내년 PER은 25.3배로 상승할 것으 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보유한 부동산 가치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 수익가치와 자산가치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진 (002320) Han Jin Transportation 국내 물류 1위 업체 거래소 운수창고

누적매출액	7,943억	자본총계	4,969억	자산총계	10,262	부채총계	5,293억
누적영업이익	118억	누적순이익	381억	유동부채	2,290억	고정부채	3,00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7%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최근년도에 1.5%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해결될 조짐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