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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대만의 메이유신 인터내셔널사와 리케
아화장품 및 피부케어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은 3년간 220만달러이며 1차년도 50만달러, 2차년도 70만달러에 이어 3차년도에는 100만달러를 수출
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 대상 품목은 화장품 사업부(리케아화장품)에서 생산하는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 전문 스킨 케어 제품이
며 오는 10월부터 일반의약품인 아토클리어 시리즈 제품도 수출할 예정이다.
메이유신 인터내셔널사는 의약품, 화장품 전문 유통 회사로 지난해 말부터 동성제약의 화장품 및 피부케어
제품의 샘플을 공급받아 시험 판매해왔었다.
동성제약은 수년 전부터 동남아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시장에 이어 대만 시장공략
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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