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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속옷 기업들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남영L&F만이 지난 2002년에 비해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옷 기업들의 매출액 공시에 따르면 남영L&F(비비안)만이 지난 2002년보다 3% 증가해 속옷업체중 유일하게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좋은사람들은 매출액이 지난 2002년보다 18%나 줄어들어 가장 큰 매출액 감소를 나타냈으며 다음은 쌍방울(-11%), 신영와코루(비너스·-2%), 비와씨(0%·매출액 4억원 증가)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은 쌍방울이 22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남영L&F(2128억원), 비와이씨 (1825억원), 신영와코루(1543억원), 좋은사람들(86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영L&F A002070   거래소 /0 (액면가 : 5,000)    * 03월 17일 20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23,350  시가 23,300  52주 최고 31,800  전일비 ▼ 650  고가 23,450  52주 최저 22,300  거래량 190  저가 23,300  총주식수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