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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는 31일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재무구조가 우량한 소외주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아세아시멘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2151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331억원, 순이익은 49% 증가한 15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감가상각비 감소로 매출원가율이 개선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이 없고 추가적인 감가상각비 부담도 없아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데다 시멘트 가격이 9.2% 정도 인상돼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366억원(9.9%), 영업이익 406억원(22%), 경상이익 298억원(36%), 순이익 208억원(36%), EPS 4748원으로 추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아세아시멘트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인터넷 관련사업 및 지하철 방송, 광고업을 하는 에이랩에 49억원을 출자했고 유망 신규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정보통신 환경사업 M&A를 통해 총매출의 40%까지 확보할 전략을 세우고 인프라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함성식 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의 주가는 최근 월봉상 쌍바닥권에 근접한 상태로 거래량이 점차 늘고 있어 꾸준한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