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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디어 - 장미디어, 최대주주 홍콩에 지분 매각-서경 - 장미디어(37340)의 최대주주 장민근 대표가 홍콩 투자자에게 자신과 특수관계인 지분 대부분인 178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서울경제가 16일자 가판에서 보도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장미디어 지분 매각 대금은 주당 8500원이며 홍콩 투자자는 사실상 홍콩의 이동통신 기업인 허치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디어는 장 사장이 지난 4월 벤처관련 뇌물 비리와 주가조작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되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고 올 상반기에도 3.7억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 LGEI - LGEI, 유상증자 신주발행가 1만7900원 확정 - LGEI(02610)는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가를 주당 1만7900원으로 확정했다. 이 발행가는 지난 14일 종가 1만9350원보다 7.5% 낮은 가격이다. LGEI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LG전자 주식을 공개매수한 후 이에 대한 대가로 EI 주식을 지급키로 한데 따라 이를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었다. 회사는 오는 8월22일부터 9월10일까지 LG전자 주식 공개매수에 들어간다. ◈ 코오롱 - 광코오롱, 고합 필름사업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 코오롱(02020)이 고합의 필름사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4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업체들의 인수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코오롱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순위인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나일론 필름을 생산하는 고합 당진공장과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생산하는 울산2단지 공장이다. 채권단은 가격 등 구체적인 인수조건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코오롱은 당진ㆍ울산 두 공장을 460억원 현금으로 인수하겠다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중국에 노트PC공장 설립 - 삼성전자(05930)가 연말까지 중국에 연산 50만대 규모의 대규모 노트북PC 공장을 설립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일 "중국 PC시장의 고성장세를 감안해 중국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투자규모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PC의 경우 내수에 주력해 왔으나, 중국공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과 해외여타 지역에 대한 본격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