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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어질 성장주 잡아라..게시글 내용
최근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예상돼 더욱 돋보이는 기업이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 남해화학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긍정적인 성장이 매력적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올해 기관의 누적 매수금액 기준으로 상위 50위 안에 포진하고 있다. 또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삼성엔지니어링 28.7%, 코오롱 18.5%, 남해화학 7.7%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지수가 연초 이후 다소 하락한 상태로 정체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매우 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업구조와 수출지역의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성장이 주목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은 2조6287억원, 영업이익은 1285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오롱은 특수 섬유인 아라미드의 생산 증가가 성장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오롱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아 상하수관로, 가스관, 송유관 등에 사용되는 특수 섬유로 세계에서 듀퐁, 데이진, 코오롱만 생산하고 있다.
현대증권 박대용 연구원은 "현재 연간 2000톤 규모인 아라미드 생산을 2010년말 8000톤까지 증설하면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300~400억원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세계적으로 신차 판매가 줄어 타이어코드, 에어백 등의 판매 감소가 우려되나 환율 상승과 원료가격 하락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최대 화학비료 업체인 남해화학은 농협을 통한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남해화학의 복합비료 생산능력은 136만톤으로 국내 수요의 절반이 넘는다. 남해화학은 지난 21일 농업협동중앙회와 3639억원의 질소비료, 복합비료 등 11종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최근 매출대비 43.7% 규모로 올해 수출 부진을 보완해 줄 것"이라며 "다만 국내 판매단가가 매년 초 농협 입찰을 통해 결정되는데 이 때 산정된 가격에 따라 올해 실적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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