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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회장 이웅열)은 강력한 구조조정에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올 한해를 보내고 있다.
한계사업 청산과 자산 매각으로 흑자 기반을 마련한 코오롱그룹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기술 개발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올해 들어 기록적인 실적 호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코오롱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FnC코오롱과 코오롱유화, 코오롱건설 등도 연일 신고가를 돌파하는 주가에서 알 수 있듯 재도약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또 지난 3년간 적자에 시달렸던 코오롱정보통신도 부채 비율을 57%까지 낮추고 116억원에 달했던 각종 부실을 해결하면서 올해 말 흑자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그룹 전체적으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안겨주었던 계열 회사들의 실적도 그룹 전체적인 계열사 재편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 폭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R&D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각 사별로 흩어져 있던 기술을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 투자하기 위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른 R&D투자를 본격화 한다는방침이다.
이웅열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및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R&D도 강도 높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선택된 기술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은 이 같은 성장 전략을 위해서는 내부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는판단 아래 다양한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도 마련, 실행하고 있다. 창업이래 50년동안 이어져온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정신을 '해피바이러스 캠페인'을 통해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함으로써 살맛나는 직장을 만들고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와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신바람난 가족'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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