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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하수도관 사업 진출..물산업 강화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생산..2012년 1500억 매출 기대]
㈜코오롱이 상하수도 파이프 용도로 사용되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사업에 진출한다.
㈜코오롱은 24일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GRP관) 사업에 진출, 'KOA 파이프'라는 브랜드로 생산을 시작해 내년 250억원, 2012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약 200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에 생산설비를 구축중으로, 11월 말 1단계 생산설비가 완료된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적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관경 100~4000㎜인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을 연간 1000km 이상 생산, 공급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수관로 및 하수관로 시장 진출로 ㈜코오롱은 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물산업 중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GRP관은 유리섬유를 강화소재로 해 제작되는 플라스틱관의 한 종류. ㈜코오롱의 GPR관 'KOA 파이프'는 기존 GRP관 제품에 비해서 우수한 고수밀성, 고내압성, 원형복원력 및 반영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음관 호환성, 연결관 불량, 시공시 발생하는 영구변형, 부등침하 등의 품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품질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을 위해 상수도관 국제 품질인증인 ISO-10639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품질인증들의 획득을 추진중이다. ㈜코오롱은 이러한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국내 상하수도관 시장규모는 작년 1조5000억원에서 2015년 2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GRP관은 이 중 4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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