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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올해 광확산판으로 300억 벌겠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LCD TV용 광확산판 수요 증가로 2호라인 증설..2008년 800억 매출 기대]
㈜코오롱이 올해 LCD TV용 광확산판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코오롱은 31일 구미 공장에 LCD TV용 광확산판 2호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LCD TV용으로 사용되는 광확산판은 램프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흡수해 앞면으로 확산시키는 역할과 램프를 은폐시켜야 하는 기능을 동시에 하는 부품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코오롱은 연간 4000톤에서 연간 1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처럼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LG필립스LCD로의 원활한 공급을 할 수 있게 됐고, 국내외 다른 업체로의 거래선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 매출액 4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 내년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확산판은 최근 LCD업체에서 백라이트 부품의 일체화, 복합화 등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타입의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 공급하는 것이 핵심인 전자재료 소재산업이다.
㈜코오롱은 최근 광확산판 수요 증가로 인해 기존 라인만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이번에 2호 라인을 증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FT-LCD TV의 경우 2005년 2000만대에서 지난해에는 약 4000만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약 6500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광확산판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은 광확산판과 같은 LCD용 백라이트 소재, IT 화학 뿐만 아니라 PCB 및 FPCB에 사용되는 DFR, PI필름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광확산판, 프리즘필름, PI필름의 매출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전자재료 부문에서 올해 730억원, 2007년 1500억, 2008년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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