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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코오롱의 코오롱유화 공개매수가 완료되면서 양측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 황상연 연구원은 "코오롱 측에서 이번 공개매수에 약 600억원을 투입 한 만큼 현금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코오롱유화와 합병함으로써 현금흐름 활 용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오롱유화가 연간 450억~500억원의 EBITDA를 창출하고 있어 현재 코오롱이 확 보한 지분으로 환산할 때 연결기준으로 약 390억~400억원의 EBITDA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합병이 이뤄질 경우 투입자금 회수가 빠르게 일어날 뿐만 아니라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코오롱 (002020) Kolon Ind. Inc. 화섬, 필름, 전자재료 제조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1,019억	자본총계	5,119억	자산총계	15,654	부채총계	10,535억
누적영업이익	295억	누적순이익	124억	유동부채	6,034억	고정부채	4,50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증가하던 때가 있었으나 여전히 감소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최근에는 11019.6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 감소하다가 2004년 1.6%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으로 가능한 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