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중국황사가 난리네요 **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837 2015/04/01 23:25

게시글 내용

미세먼지와의 전쟁 … 중국, , 전기차로 돌파       

배기가스가 대기오염의 33%
세금 등 친환경차 대폭 지원
2020년 500만 대 보급 계획

                                                                            
지난 17일 신에너지자동차유한공사 직원들이 본사 주차장에서 전기차 ‘선바오’를 충전하고 있다. [베이징=민경원 기자]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차이위(采育) 경제기술개발지역에 위치한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그룹의 신에너지자동차유한공사 본사. 이곳 주차장에는 갓 출시된 전기자동차 EV200과 ES210 400여 대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전기를 충전하는 중이었다. 지난달 10~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행사 차량으로 지원된 전기차 ‘선바오’도 눈에 띄었다. SK이노베이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장착된 차량이다. 이곳 책임자인 하오쯔밍(<90DD>子明) 당위원회 부서기는 이날 환구시보 등 한중일 공동 취재단에게 “장거리 여행은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내에선 30분 충전에 200㎞ 주행하는 전기차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가격을 더 낮춘 보급형(80㎞)도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이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1~3분기에만 전기차 2만2258대, 하이브리드차 1만5905대가 팔렸다. 자동차 회사 비야디(比亞迪)는 ‘E6’ 외에 ‘E3’와 ‘E5’ 출시 계획을 밝혔고, 창안(長安)자동차도 ‘에아도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이 전기차 등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심 각한 대기오염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118㎍(마이크로그램, 1㎍=100만 분의 1g), 초미세먼지(PM2.5)는 72㎍이었다. 한국보다 세 배가량 높다. 하오 부서기는 “오염원의 약 33%가 베이징 시내를 주행하는 자동차 600만 대가 뿜는 배기가스”라고 말했다.

 당초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친환경차 누적 판매 목표를 50만 대로 잡았다. 이를 지난해 2020년까지 500만 대로 수정하고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고 충전소도 확충하고 있다. 베이징자동차는 시정부와 함께 올해만 3000대의 충전기를 설치했다.

 내년 1월부터는 새 환경보호법도 시행된다. 25년 만에 개정된 이 법에는 벌금 상한제 폐지, 일벌제(日罰制·1일 단위로 벌금 부과) 적용, 압류·구류 권한 부여 등 단속 강화 내용이 담겨 있다.

 왕웨이(王<7152>) 환경부 정책처장은 “지난해 중국 내 대기질 표준 측정도시 74곳 중 표준에 도달한 도시는 세 곳뿐이었다”며 “ 내년부터는 표준 이하 기업과 공장에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변국 과의 공조 없이 대기 질 개선은 쉽지 않다.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왕겅전(王庚辰) 연구원은 “황사는 네이멍구 등 발원지가 명백하고 체류 시간이 짧지만 PM 2.5는 대기 체류 시간이 긴 데다 10㎞ 이상 고공층에서 더 멀리 이동해 문제가 심각하다”며 “한국·일본 등 주변국과 통일된 방식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