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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는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해 연비가 높고 오염 물질은 적게 배출하는 차세대 자동차다.

26일 삼화콘덴서는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계열사인 삼화전기와 삼화전자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뉴인텍은 사흘째, 한국성산과 필코전자 등도 이틀째 상한가를 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성장성과는 별개로 당장 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며 막연한 기대감이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에 아직 하이브리드카가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성급하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기적 매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카 테마가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어느 시점에 하락세로 돌아설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무리한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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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A001820   거래소  (액면가 : 1,000)    * 10월 26일 17시 21분 데이터    현재가 1,635  시가 1,585  52주 최고 2,930  전일비 ↑ 210  고가 1,635  52주 최저 1,050  거래량 1,248,722  저가 1,570  총주식수 10,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