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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는 경상이익이 작년보다 56%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올해 실적에 대해 아직 정확한 수치로 예상하기 힘들지만 경상이익이 50억원 내외로 보인다"며 "매출액도 1,000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797억원, 32억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배당에 대해서는 "아직 연말총결산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배당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