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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001820)/삼화전자/삼영전자,

현대차가 현재 일본산을 수입해 제작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내년부터 순수 국 산화한다. 정태환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4일 열린 현대차IR에서 "현재 관급용으로 납품 되는 하이브리드차는 대부분 전장부품을 일본서 수입한다"며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아반떼부터는 전장품을 전량 국산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와 하이브리드 기술 수준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정 부사장은 "엔진만 놓고 본다면 (도요타 수준으로) 기술력이 다 가있다"고 답했다.

 정 부사장은 또 "내부적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 LPI엔진의 효율성 을 뛰어넘어 연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