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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는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320% 증가한 13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6.9% 증가한 1330억원을 예상했다. -삼화콘덴서는 올해 MLCC 증설을 토대로 CHIP VARISTOR, CHIP NTC, CHIP INDUCTOR등 신규 CHIP 응용부품 매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선진사 기술제휴등을 통해 정보통신기기의 시장 팽창이 예상되는 2002년 이후를 대비한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MLCC NI 제품의 양산확대가 가시화되는 내년부터 MLCC 원가율 대폭 감소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매출점유율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화콘덴서는 올해 부채비율이 지난해말 120.5%에서 111%로 낮아지고 2003년까지는 39%로 낮출 계획이다. -이밖에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생산 및 판매거점을 확보해 글로벌마케팅을 실현할 예정이다. -삼화콘덴서는 이같은 내용을 16일 증권거래소 투자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