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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움증권
[섹터/산업] 음식료
[투자의견] Overweight(Maintain)
[톱픽종목] 오리온, 대상

키움증권이 2013년10월4일 "회복의 방향성 확인될 전망"이라며 음식료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Maintain)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우원성, 박종국 애널리스트는 "곡물생산량 증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곡물가는 이미 하향안정화 기조에 접어들었으며, 투입시차를 감안할 때 하반기부터 마진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변수(제품가격, 판매량, 곡물가격, 환율 등) 중에서 음식료업 상대수익률 측면에서 곡물가의 영향이 컸다는 과거 사례를 볼 때, 곡물가 하락은 음식료업종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게 해 주는 요인이다. 가공식품의 경우 원재료비 개선과 함께 업계내 마케팅비 축소 기조에 따른 비용 개선이 마진 회복을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매크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음식료의 방어주 메리트를 상실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 경우 타 섹터 대비(주로 경기민감섹터) 음식료업의 Underperform이 예상된다. 과거 사례를 본다면 펀더멘탈 요인보다는 매크로 수급요인의 위력이 더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고, "곡물/원재료비 하락과 마케팅비 절감에 따른 이익개선 기조 예상 종목(대상, 롯데칠성), 중국 음식료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 기업(오리온, 매일유업)들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오리온, 대상을 음식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