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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BK증권
[섹터/산업] 음식료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오리온, 매일유업

IBK증권이 2012년11월28일 "제 2의 전성기를 만끽하다!"이라며 음식료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IBK증권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2013년에도 음식료업종 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원가는 안정적인 반면, 업종 전반에 걸친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수익구조 Level-up을 의미하며, 타 업종보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만큼 음식료업종에 대한 평가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 등 주요 이익결정변수가 하향 안정됨에 따라 센티멘트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3년에도 음식료업종에 대한 전망이 밝은 가운데 투자종목 선별 기준은 국내 사업의 안정성과 해외 사업의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 실적 안정성이 구조적으로 강화된 기업, 업종 내에서 소외되었던 기업"이라고 설명했고, "차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2010년 상반기처럼 식품 물가 관리가 심도있게 논의되고 음식료업체의 가격결정력 훼손 우려가 부각된다면 지수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음식료업체도 대처능력을 터득했고, 부정적 요인보다는 지수 상승을 견인할 긍정적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오리온은 음식료업종 내 성장성이 뛰어나고, 프리미엄 제과시장 선점, 해외 제과시장 확대 등의 장기 성장기반이 뚜렷하다. 매일유업은 음식료업종 내 2013년 이익 증가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며, 고수익품목인 조제분유의 판매량 회복과 수출 확대, 3CVS 채널 중심의 신규 Killer Item 확보, 성공적인 프리미엄화 등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라며 오리온, 매일유업을 음식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