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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中법인성장 +자회사가치...매수 - 대투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대한투자증권은 중국 현지법인의 양호한 성장세와 자회사(미
디어 등)의 가치상승을 반영, 오리온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7년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스낵, 비스켓, 껌을 추가하며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
는 중국법인은 지난해 매출액이 880억원, 세전이익은 7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는 내수 판매망 확대와 시장 침투력이 높은 껌 출시로 매출이 1000억원 이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러시아,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으로 마진이 낮은 중국 현지 공장의 수출비중이 낮
아지면서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에 대해서는 온미디어, 미디어플렉스 상장에 따른 투자매력 감소와 아토피
뉴스에 따른 내수제과 시장 부진으로 주가가 코스피지수 추세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은 중국법인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과 기타 관계사 가치 상승 등 긍정적 요인
이 많은 만큼 오리온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디어 등)의 가치상승을 반영, 오리온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7년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스낵, 비스켓, 껌을 추가하며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
는 중국법인은 지난해 매출액이 880억원, 세전이익은 7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는 내수 판매망 확대와 시장 침투력이 높은 껌 출시로 매출이 1000억원 이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러시아,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으로 마진이 낮은 중국 현지 공장의 수출비중이 낮
아지면서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에 대해서는 온미디어, 미디어플렉스 상장에 따른 투자매력 감소와 아토피
뉴스에 따른 내수제과 시장 부진으로 주가가 코스피지수 추세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은 중국법인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과 기타 관계사 가치 상승 등 긍정적 요인
이 많은 만큼 오리온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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