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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오리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과자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KTnG가 보유중인 바이더웨이 지분인수가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오리온(,,)은 19일 오후 2시29분 현재 전일대비 1만4500원(-5.22%) 하락한 26만35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KTnG는 이날 이사회에서 보유중인 바이더웨이 지분 전량(43.7%)을 오리온에 주당 1만원에 매각키로 했다. 현재 바이더웨이는 오리온이 54.6%를 보유하고 있다.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바이더웨이 지분 인수가 주가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인수가격 1만원은 적정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정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바이더웨이 지분인수로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이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지분법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비용부담은 상쇄되어 주가에 중립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KTnG가 보유한 바이더웨이 지분을 인수한다는 것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백 애널리스트는 "과자의 유해성 논란이 일면서 제과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리온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1분기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제과부문 보다는 최근 경쟁사인 CJ가 미디어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면서 오리온의 미디어 자회사인 온미디어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면서 "거래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물량이 쏟아져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온 (001800) Orion Corp. 음식료품 제조(과자류의 제조, 판매)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5,375억	자본총계	3,270억	자산총계	7,447	부채총계	4,177억
누적영업이익	406억	누적순이익	373억	유동부채	2,052억	고정부채	2,12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2.2%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7.6%를 기록하며 다시 지속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