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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대우증권은 올 상반기 스포츠토토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
며 오리온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매수와 15만2000원으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 이후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의 성장 가치는 오리온 주가에 상당부
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올 상반기 스포츠토토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며 하반기까지 주
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스포츠토토의 주간 발매액이 급증하면서 올해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며"특히 올 3월말 계
획대로 사전고지제(Fixed Odds) 게임이 시행돼 재도약의 기회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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