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주가 부진 음식료株…"수출주 먼저 반등"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586 2013/06/04 21:03

게시글 내용

음식료주가 최근 한 달 동안 줄곧 하락세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위주 기업과 소재 식품기업의 주가가 먼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음식료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8% 하락한 3986.19로 마감했다. 음식료 업종지수는 4월 말 4519.91까지 올라간 뒤 약 한 달간 11.80% 하락했다. 대상(-18.58%), 농심(-17.31%), 오리온(-7.55%) 등 대다수 음식료주가 떨어졌다.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실적이 주가하락세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오리온,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 19개 주요 음식료 기업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8% 감소한 7516억원이었다.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52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11% 부족했다. 오리온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시장의 예상치에 3~7%가량 못 미쳤다.

경기 둔화와 대형마트 휴일영업 본격화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늘어나지 못한 데다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해외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6월 중순께부터 음식료 종목들이 선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시장에서 음식료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내수보다 수출 위주 기업부터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매일유업, 롯데푸드, 오리온, 빙그레 등의 주가 반등이 가장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상, CJ제일제당, 대한제당 등 국제 곡물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재 식품기업들의 주가도 빠르게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주요 곡물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가면서 원가 부담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