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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집에서 호스피스 서비스 받는다게시글 내용
좋은 의도이며, 암환자의 심리에도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국가 의료비의 지원을 줄이는 방향이 아닌가도 의심이 되네요
한번 떨어진 신뢰는 이토록 다시 쌓기 힘드나니...
고령화 시대에 피할수는 없는 길이라고는 하나
말기 암환자를 가까이에서 본 약간의 경험으로는
가족들에게 돌봄을 떠넘긴다는 의심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와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에 종사한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합니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와 상담, 사회적 돌봄을 받게 됩니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 계획을 수립합니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 원~만 3천 원입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에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과 일반 병동, 가정으로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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