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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대상은 청정원 스타키스트(StarKist) 브랜드로 9개 규격의 제품을 선보이며 참치캔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키스트는 소스류, 케첩, 마요네즈 등의 제품군을 보유한 하인즈(Heinz)의 참치 브랜드로서, 미국 내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랑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남태평양에서 원어를 잡아 인근에 위치한 태국에서 바로 가공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 수차례에 걸친 클리닝 과정으로 육질이 깨끗하고 내장, 뼈, 껍질이 거의 없다. 살코기 덩어리(Chunk) 비율이 높아 찌개요리에도 부스러지지도 않는다.

대상 관계자는 "3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참치 시장에 진출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기존 식품사업과 육가공 캔 등 캔류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산기자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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