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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환매.. 이건 체크하세요게시글 내용
'증시는 살아나는데 왜 내 펀드의 수익률은 꿈쩍 않을까?'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오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환매를 고민한다.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효자펀드'는 물론 몇 해째 바닥을 기고 있는 '못난이' 펀드도 정리 목록에 올라간다. 이럴 때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펀드를 정리해야할까? ◆ 환매 우선 순위… 못난이펀드부터 솎아라 A펀드 30%, B펀드 15%, C펀드 0%, D펀드 -10%. E펀드 -40%. 현재 위와 같은 수익률을 보이는 5개의 펀드가 있다고 치자. 이중 펀드 2개를 솎아내야 한다면 과연 어느 것부터 환매하는 게 좋을까. 십중팔구 수익이 난 A펀드와 B펀드를 우선 환매대상에 올려놓기 십상이다. '수익이 난 펀드부터 이익을 실현하고 마이너스 상태인 펀드는 좀 더 기다려보자'는 심산이다. 그러나 A펀드와 B펀드가 지금까지 잘 달려왔고 앞으로도 잘 달릴 가능성이 많다면 이를 환매 대상에서 우선 제외하는 것이 현명하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확정한다는 것이 속은 쓰리지만 '못난이펀드'부터 정리해 '효자펀드'에 힘을 실어주는 게 바람직하다. ◆ 펀드 환매 시간… 오후 3시 유의 '오후 3시 이전인가, 이후인가.' 국내 주식형펀드를 환매할 경우에는 오후 3시라는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오후 3시 이전에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를 신청하면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3시 이후로 넘어가면 다음날 종가가 반영된다. 만일 환매 신청 다음날의 증시가 폭락하면 돌려받는 금액이 대폭 깎일 수 있는 셈이다. 투자금액이 똑같더라도 이처럼 언제 환매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긴급 자금을 위해 펀드를 환매하는 것이라면 환매 기간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한다. 은행의 예·적금은 해약하면 즉시 돈을 찾을 수 있지만 펀드는 환매 신청 후 최소 3~4일은 있어야 돈을 찾을 수 있다. 일부 해외펀드 등은 10일 이상이 지나야 돈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당장 꼭 필요한 돈을 목적으로 펀드를 환매하고도 필요할 때 돈을 받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러한 낭패를 피하려면 펀드마다 상이한 환매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환매를 신청해야 한다. ◆ 환매 수수료 및 세금 체크 가입기간에 따른 환매수수료도 체크해봐야 한다. 통상 가입 후 90일이 지나기 전에 환매할 경우엔 이익금의 30~70%를 수수료로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100만원의 이익이 난 펀드를 투자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기 전에 환매할 경우 최대 70만원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수수료가 아깝다면 펀드를 환매할 때 무조건 펀드 전체 해지가 아니라 환매 수수료 부과 기한이 지난 투자액에 대해서 일부 환매를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펀드의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은 펀드에 따라서 길게는 3년, 10년 등도 적용될 수 있고, 아예 환매수수료가 따로 붙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입펀드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세금에 대한 확인도 필수다. 국내펀드의 경우 펀드 수익 중 주식매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되지만 일부 채권투자로 인한 수익 등은 과세소득으로 계산된다. 또한 해외펀드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 과세가 이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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