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달 소장펀드 출시, 흥행 성공할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68 2014/03/11 00:59

게시글 내용

내달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의 도입을 앞두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투자운용과 미래에셋, KB운용 등 30여개 자산운용사가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감원은 28일부터 소장펀드 상품 약관을 접수하고, 이르면 다음달 17일부터 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된 상태지만 큰 무리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상품 심사 효력 기간을 고려했을 때 내달 중순에는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장펀드는 연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인 소득근로자가 가입할 경우 연간 240만원 한도내에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준다. 납입한도는 연간 6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최소 5년에서 최장 10년까지다. 5년 이내 해지할 경우 실제 감면소득세액은 도로 반납해야한다.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소장펀드의 세제 혜택에 주목하고 있다. 연간 6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연말 정산시 약 39만6000원(종합소득세 15%+주민세 1.5%)을 환급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기간이 5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 198만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소득공제 대상이었던 연금저축 펀드가 올해부터 세액공제로 변경되면서 소장펀드는 새롭게 가입할 수 있는 유일한 소득공제 상품이기도 하다.

아울러 최근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장펀드는 펀드 시장 침체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펀드시장의 순자산총액은 98조원으로 전년대비(103조8900억원)대비 6% 가량 줄었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비중은 전체펀드의 73%로 전년대비 3%포인트 가량 축소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장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에 40% 이상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자본시장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론 소득공제 혜택을 보려면 최소한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하고, 실적배당형 상품이어서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이에 대해 심수연 자본시장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펀드는 변동성이 큰 상품이지만 오히려 장기 투자를 통해 그러한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면서 “또한 소득공제 혜택을 감안했을때 소장펀드는 연이율 3% 수준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