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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MOHURD)가 올해 추진할 `스마트 시티` 건설 시범 지역 103곳을 확정 발표했다고 중국증권망이 6일 보도했다. 스마트 도시는 클라우드 컴퓨팅259을 비롯한 차세대 정보기술을 결합해 시민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보화 도시를 의미한다.
시범지역에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톈진 우칭구, 충칭 용촨구, 지린 쓰핑시, 산둥 옌타이시, 장쑤 난통시 등 83곳의 시와 구지역이 포함됐다. 현(縣)과 진(鎭)지역으로 숴저우시 화이런현, 린안시 창화진, 인촨시 용닝현 등 20곳도 함께 지정됐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도시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감독 아래 3~5년 동안 조성기를 거친 후 유관기관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1성(星), 2성, 3성 등 등급을 받게 된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지난 1월에도 스마트 도시 시범지역 90곳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12.5계획(12차 5개년 계획)`에 따라 2015년까지 320여 개 도시를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는데 총 3000억 위안(약 5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내 中小벤처기업 옴니시스템… 수조원 中 스마트시티사업 진출
기사입력 2013-08-07 03:00:00
전력 원격제어’ 국내 최초 개발… 中 대형 SI업체 ‘ISS’와 손잡아
중소기업 옴니시스템의 박혜린 회장은 올해 초 중국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 아이소프트스톤(ISS)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중국 9개 지역에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시티를 건설할 예정인데 옴니시스템의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ISS는 이에 앞서 미국 일본 독일 등의 회사를 수소문했지만 적당한 파트너를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옴니시스템은 가정이나 공장 등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할 수 있는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도 자사의 기술을 적용하며 명성을 쌓았다. 넉 달간의 협의 끝에 옴니시스템은 7월 ISS와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7∼12월)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 중국 9개 도시에 옴니시스템의 AMI 솔루션이 깔려 각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운영본부가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전력 공급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박 회장은 “현지 인증규격에 맞춰 하드웨어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도시 한 곳을 대상으로 하는 AMI 입찰 규모가 3000억 원 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 스마트시티 사업의 매출은 가늠하기 힘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중앙정부가 2015년까지 320여 개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바꾸기 위해 3000억 위안(약 54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90여 개 시범지역을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현재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조 위안에 이르며 매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환석 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관련 수출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국이동통신, 중국전신, 타이지, 디지털차이나 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주 계약업체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정부가 중소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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