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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우울증…해피바이러스 4가지로 극복게시글 내용
- ▲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해피바이러스1_긍정적인 마음 갖기=우울증을 앓아도 매사에 긍정하는 마음이 있다면 병을 빨리 이긴다. 실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팀이 우울증·불안장애를 앓는 121명을 대상으로 긍정성이 정신질환의 극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는데, 긍정적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개월 뒤 우울 지수·불안 지수가 확실히 낮았다.
해피바이러스2_햇볕 쬐기=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활동이 일치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생활리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증가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해피바이러스3_운동하기=세계 각국에서 발표된 관련 논문 수천 편을 종합 분석했을 때 우울증을 자가관리로 극복하는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운동은 실외에서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하고 이뤄지고, 몸에 이로운 호르몬이 분비된다. 또, 몸을 노곤하게 해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잘 동반되는 불면증을 이기는 데도 그만이다.
해피바이러스4_오메가3 섭취=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지난 2006년 고도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이 뇌 속의 화학전달 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연어 등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정어리(2㎎)이며, 그 다음은 고등어와 연어 순이다. 행복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 고기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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