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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보다 환경이 성격 결정에 더 중요게시글 내용
영국ㆍ독일 공동 팀 연구결과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는 오랜 논쟁의 대상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놓고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공박이 벌어져 왔다. 그런데 고유의 유전적 요인보다는 외부적인 양육 환경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 대학과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얼룩무늬 피리새를 대상으로 한 유전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얼룩무늬 피리새들을 새로운 환경에 놓아두고 이들이 보이는 성격적 특징들을 관찰했다.
피리새들은 부끄럼을 타는 새도 있었고,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는 새도 있었으며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등 외향적인 면을 뚜렷이 보이는 새도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이 짝을 이뤄 새끼를 낳게 하고는 일부 새끼는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가 기르게 했다.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는 오랜 논쟁의 대상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놓고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공박이 벌어져 왔다. 그런데 고유의 유전적 요인보다는 외부적인 양육 환경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 대학과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얼룩무늬 피리새를 대상으로 한 유전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얼룩무늬 피리새들을 새로운 환경에 놓아두고 이들이 보이는 성격적 특징들을 관찰했다.
피리새들은 부끄럼을 타는 새도 있었고,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는 새도 있었으며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등 외향적인 면을 뚜렷이 보이는 새도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이 짝을 이뤄 새끼를 낳게 하고는 일부 새끼는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가 기르게 했다.
그 결과 새끼들의 행태는 친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보다 수양부모로부터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를 수행한 닉 로일 박사는 “얼룩무늬 피리새의 성격적 특징이 세대 간에 유전자가 아닌 행태를 통해 대물림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부모의 행태가 자식들에게 비유전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결과가 다른 생물들, 특히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물학 통신(Biology Letters)’ 저널에 실렸으며 UPI가 지난 1일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결과가 다른 생물들, 특히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물학 통신(Biology Letters)’ 저널에 실렸으며 UPI가 지난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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