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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해저의 쓰레기들 ‘씁쓸해’게시글 내용
바다 수면을 떠다니는 쓰레기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깊고 깊은 바다 속 해저면은 어떨까. 미국 몬트레이만 아쿠아리움 해양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해저에서도 쓰레기를 쉽게 만나게 된다.
연구소는 지난 20년간 촬영된 18,000 시간 분량의 해저 영상을 분석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 섬에서 캘리포니아 만 그리고 멀리는 하와이까지 이르는 해저까지 분석 대상이었지만 이번 연구가 특히 주목한 곳은 몬트레이 만 주변이다. 이곳에서 몬트레이만 아쿠아리움 해양 연구소가 1년에 200회 가량 잠수 연구 활동을 한다. 몬트레이만 인근 해저면에서 발견된 쓰레기는 총 1,150건이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으로 전체의 1/3에 해당한다. 깊은 바다에는 산소도 없고 햇빛도 없어 플라스틱이 수세기 동안 분해되지 않고 존재하게 된다. 이 플라스틱 범주에는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비닐 백도 포함된다. 두 번째 많은 것은 금속 물질이었고 로프나 어구 유리 천 등 다양한 쓰레기가 해저면에서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수심 2천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에서 더 많은 쓰레기가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 속을 서서히 망치고 있다는 사실이 직접 확인되었다. 한편 깊은 바다 해저면에 떨어진 신발 주변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이 이채롭다. 드럼통에는 게가 붙어 있고 컨테이너도 해양 생물의 서식처가 되어 있다.
(사진 : 보도 자료 동영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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