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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행복해지는 기묘한 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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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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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9 2013/01/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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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설마’ 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어떤 사람을 포옹하거나 애완견을 쓰다듬는 것들이다. 말도 안된다고? 그렇다면 또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건강생활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이 최근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다소 기묘한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슬픈 영화를 보라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목록에 ‘타이타닉’이나 ‘어톤먼트’ 등을 넣어라. 확실히 슬픈 사랑 영화는 영화를 보는 동안 울게 만들고 영화가 끝난 뒤 자신의 진짜 애인이 좋은 것을 기억하게 하는데, 그 때문에 행복감이 높아진다고 오하이오대학 연구자들이 밝혔다. 영화가 슬프면 슬플수록 나중에 느끼는 행복감은 더 크다고.

나이를 먹어라
뇌 스캔 사진을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뭔가 좋은 것-맛있는 초콜릿, 예쁜 아기, 친절한 행동 등-을 보면 뇌수가 춤을 춘다고 한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우리 신경세포들은 우리가 보고 듣는 부정적인 것들에 덜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2%는 인생의 다음 장을 긍정적으로 느낀다고 대답했으며, 60%는 자기가 운전면허증 사진보다 다섯 살은 어려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짓으로 웃어라
“쓴 웃음을 지으며 참아라”라는 말은 결코 잘못된 조언이 아니다. 순진한 척 웃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한다고 캔자스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이유는 알려주지 않은 채 젓가락으로 입을 벌리게 해 큰 웃음, 평균적인 웃음, 무표정을 짓게 했다. 또 일부에게는 억지로 웃으라고 했다. 그다음 모두 차가운 물에 손을 넣는 실험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거짓으로라도 웃은 사람들은 심장박동수가 낮았고, 그것은 스트레스를 덜 받은 것을 뜻했다.

목요일을 생각하라
우울한 월요일, 힘든 화요일, 한심한 수요일을 지내고 나면 주중 네 번째 날은 작은 행복을 다시 날라다 준다. 그래서 런던경제대학 연구자들은 맵피니스(Mappiness)라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4만 5000명의 기분을 추적한 뒤 말했다. “목요일은 새로운 금요일”이라고.

아이들에게 덜 하라
타이거 맘 같은 강한 어머니가 되려는 여성은 행복의 대부분을 자녀에게서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빛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자녀에게 대신 하라. 어머니의 우울증은 자녀와 감정적인 유대를 해칠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우울증이나 강박증의 위험을 높이고 학교에서 문제 학생이 되게 한다.

신문을 읽어라
만약 신문을 구독하던 것을 끊었다면 다시 신청하거나 온라인판이라도 읽어라. 메릴랜드대학 연구팀에서 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텔레비전을 멍하니 쳐다보는 대신 신문을 넓게 펴 놓고 읽는 것의 차이는 가장 덜 행복한 사람과 가장 행복한 사람의 그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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