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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은 사람들이 향후 불안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는 담배를 피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믿겨지고 있지만 2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등이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밝힌 500명 가량의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끊는 것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참여자중 6개월 후 담배를 끊었던 68명의 흡연자들에서 불안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즐거움을 위해 담배를 폈던 사람들 보다 정서장애나 불안장애가 있었던 사람들에서 이 같은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