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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질문에 어리버리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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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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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0 2013/01/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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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에

바보같은 대답이다..

 

증권사 사장에게 물어봣는데

그럼 부동산이 가장 좋은 재테크에요.. 라고 말하겟냐?

 

6에서 15% 수익률

ELS  여차하면 한방에 가는데

육프로 수익률 너나 먹어라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꼽았다.

1일 이데일리가 증권사 CEO 16명을 대상으로 ‘투자 자산 군별 수익률’ 설문조사(복수응답)를 벌인 결과, 응답한 CEO 모두 주식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중 은행금리는 사실상 제로금리를 나타내고 있고 한때 주목받던 부동산과 금 투자 역시 지난해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더구나 앞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확대될 경우 슈퍼리치들의 금융 포트폴리오 변화가 불가피한데 은행 저축상품 보다는 주식투자를 선호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지난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유럽 재정위기 지속,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 연이은 악재에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고 거래대금이 최저 수준을 보였다.

올해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국내유입과 미국·중국의 경기회복으로 기업실적이 호전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코스피가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부양과 주요국의 내수활성화 정책 등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글로벌 유동성과 경기 회복이 맞물리는 하반기 이후 주식의 상승 랠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도 “국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저금리 지속에 따라 주식에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원자재는 최근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주식시장과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사장은 채권시장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채권은 금리가 바닥을 다지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외 채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이어졌다. 한 증권사 CEO는 주식과 함께 신흥국 채권 등 해외 채권의 높은 수익률을 점쳤다.

한편 증권사 CEO들은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해 공급우위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약보합을 예상했다. 주식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증권(DLS)과 같은 파생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좌우돼 상품마다 제시수익률이 다르지만, 현재 6~15% 정도의 제시 수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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