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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편집팀] 소개팅 전 준비 항목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은다.

12일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강남제일성형외과, 쥬크화장품 3사가 함께 실시한 소개팅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가 전해졌다.

20~30대 3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87.5%가 "소개팅 전 카카오톡을 활용해 상대의 사진을 찾아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 전 준비하는 항목의 남녀 순위는 달랐다. 남자는 '데이트코스 준비'가 61.2%로 가장 많았고, '의상선택'(21.4%), '대화 주제 준비'(10.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여자는 '의상·헤어스타일 준비'가 71.5%로 1위로 꼽혔고, '피부관리와 다이어트'(23.1%)와 '대화 주제 준비'(3.7%)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소개팅 전 준비 항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확한 설문조사 내용이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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