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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파이크는 달 탐사를 추진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2인용 달 탐사선을 쏘아올리는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탑승 비용은 15억 달러다.

달나라 여행 비용은 1인당 약 8000억인 것으로 발표됐다. ⓒ NASA 공식홈페이지

골든 스파이크의 스턴 CEO는 “달 탐사를 염두에 둔 각국 정부들이 사업 대상”이라면서 “시장 조사 결과 15~25개 나라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2020년대 말까지 첫 민간 탐사선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15~20회 정도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차적 수입원으로 각각의 탐사 실시 때마다 미디어에 취재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턴 CEO는 미 우주항공국(NASA) 부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설립한 골든스파이크에는 과거 NASA에서 일했던 기술자와 우주비행 전문가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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