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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의 지하철역 톱 3게시글 내용
캐나다 밴쿠버의 여행정보업체 부츠앤올이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세계 지하철 역사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 지하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곳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의 샹드마르스 역(사진 맨 위). 맑은 날이면 특히나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이곳은 채색 유리 공예인 스테인드글라스를 역사 전면 창문으로 활용하여 로비와 플랫폼 곳곳에 형형색색의 활기를 더하였다. 공공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이곳은 퀘벡 출신의 유명 화가 마르셀 페론이 1968년 디자인하여 완성한 곳.
2위를 차지한 타이완 가오슝의 메이리다오 역(세 번째 사진)은 샹드마르스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인테리어에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특징. 역사 내부 660평방미터 규모의 돔형 천정과 기둥에는 사랑과 인내를 주제로 한 인간 일생을 다룬 그림을 색유리와 조명으로 표현되어 있다. 마치 거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이탈리아의 유명 유리공예가 나르치수스 콸리아타가 디자인한 것.
3위는 조형적인 아름다움보다 자연미를 살리는데 주력한 스웨덴의 T-센트랄렌 역이 차지했는데 수도 스톡홀름의 환승 중심역인 이곳은 도심의 여느 지하철 역들과는 달리 지하동굴스러운 느낌을 간직한 곳. 울퉁불퉁하고 낮은 천정 때문에 자칫 어두침침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청결한 느낌의 하얀색 바탕과 푸른색 잎사귀 문양으로 커버하였다.
이외에도 모던한 미술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의 베스트프리트호프 역, 유럽의 호화스러운 궁전을 연상시키는 러시아의 콤소콜스카야 역 등이 순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사진 :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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