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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우증권은 21일 대상(001680)에 대해 "대상식품의 합병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우증권은 "대상식품과의 합병으로 대상의 자본금은 50억원 정도가 늘어난다"며 "합병되면, 생산과 판매가 일원화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장부가격 640억원으로 매수하는 것이어서 매우 싸게 합병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대상은 내년 3월 계열사인 대상식품(자본금 178억원)과 합병 비율 1: 0.2835에 합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대상식품은 `청정원` 브랜드의 된장과 고추장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량 대상에 납품하고 있다. 대상식품의 대주주는 대상홀딩스로 지분율은 99.7%다. 대상식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511억원, 영업이익 89억원, 자본총계 580억원이다.합병소식으로 오전 11시5분 현재 대상은 전주말보다 1000원(7.75%) 급등한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01만4370주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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