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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사돈, “대상그룹” 연이은 긴축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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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사돈, 대상그룹 연이은 긴축행보...
임창욱 회장 소유 UTC社, 동서산업 매각 및 나드리화장품도 매각 검토중이다.
삼성그룹의 사돈기업인 대상그룹이 최근 연이은 긴축 경영 행보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산발적으로 재기됏던 대상그룹의 비자금 조성, 제공 의혹이 나온 뒤의 행보여서 증권업계에서는 그룹의 방향이 확장에서 내실 다지기로 바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투자회사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최근 보유 중인 동서산업 지분 28%와 경영권을 일신건설에 97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동서산업은 1,500억원대 전후의 매출액에 지난해 9월까지는 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실한 회사다.
또한, UTC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이던 나드리화장품 매각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분위기는 대상그룹이 2006년 나드리화장품, 두산 식품 부문 등을 연이어 매입하는 의욕적인 행보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뚜렷한 긴축 움직임이다.
또 주력 계열사인 대상도 지난해부터 일부 적자부문 철수 등 제품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상그룹의 긴축 움직임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대신증권은 “대상이 구조 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은 매출액보다는 수익성에 주목한 결과”라며 “수익성 개선이 매출 하락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욱 회장 소유 UTC社, 동서산업 매각 및 나드리화장품도 매각 검토중이다.
삼성그룹의 사돈기업인 대상그룹이 최근 연이은 긴축 경영 행보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산발적으로 재기됏던 대상그룹의 비자금 조성, 제공 의혹이 나온 뒤의 행보여서 증권업계에서는 그룹의 방향이 확장에서 내실 다지기로 바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투자회사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최근 보유 중인 동서산업 지분 28%와 경영권을 일신건설에 97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동서산업은 1,500억원대 전후의 매출액에 지난해 9월까지는 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실한 회사다.
또한, UTC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이던 나드리화장품 매각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분위기는 대상그룹이 2006년 나드리화장품, 두산 식품 부문 등을 연이어 매입하는 의욕적인 행보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뚜렷한 긴축 움직임이다.
또 주력 계열사인 대상도 지난해부터 일부 적자부문 철수 등 제품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상그룹의 긴축 움직임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대신증권은 “대상이 구조 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은 매출액보다는 수익성에 주목한 결과”라며 “수익성 개선이 매출 하락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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