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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전지전능(全知全能)한 몸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지전능이라 하면 하나님이나 신을 생각해 왔다.

불행한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생각한 것을 눈앞에 현실로 다 이뤄놓고

앞산을 뒤쪽으로 옮기는 그런 능력을 전지전능이라 생각했다면 이것은 큰 착각이다.

하나님이나 신이 전지전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믿어 왔다면

우리 몸도 전지전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믿어야 한다.

원래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전지전능이라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도 그렇고 역사적으로도 전지전능한 사람이나 신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로 전해 내려올 뿐 우리 인류에게 확인된 사실은 아닌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믿거나 말거나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

안타깝게도 그런 전지전능한 몸을 가지고 있는 주인이 못 알아 먹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몸은 전지전능하다는 사례를 들어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주인이 먹어대는 각종 음식물들을 영양분과 배설물로 우리 몸은 정확하게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산에서 독버섯 먹고 중독되는 사례가 가끔 언론보도에 나오곤 한다.

우리는 버섯에 독이 들어 있는지 안 들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 몸은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모든 것을 우리 몸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식품의 안전 문제가 언론에 많이 나오고 그것의 사회적 파장은 엄청 크다고 할 수 있다.

관계당국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안전하다고 발표하고 그 발표를 접하는 국민인지 언론인지

구분은 안 가지만 그 발표를 불신하고 비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몸이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몸은 말을 할 수 없다.

말은 그것을 전혀 모르는 주인님이 기자회견 하듯이 자신의 생각을 덧칠하여 말하게 되고

그것이 사회 여론으로 불신으로 공격대상으로 포장되어 돌아다닐 뿐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몸을 전지전능하다고 믿어야 한다.

진짜 몸에 나쁜지 안 나쁜지는 몸이 알고 있으므로

우리는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몸을 지속적으로 잘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전지전능한 우리 몸을 믿고 관계당국에서 안전하다고 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또 반대편에서 언론이나 매체가 위험하다고 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만 하면 된다.

지나온 세월 동안 우리 몸에 들어왔던 모든 음식물은 이미 전지전능한 몸이 잘 처리해서

지금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이미 지나간 일은 우리 몸에서 문제 없음으로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전지전능한 든든한 나의 몸이 있으므로 몸을 믿고 살면 된다.

나쁜 것은 지나친 걱정을 한다든지 이것 저것 연결시켜 생각을 나쁜 방향으로 키운다든지 하는

것이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관계당국이든 언론이든 과학자든 절대로 안전에

관한 한 정답을 절대 줄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전지전능한 내 몸을 믿는 것이 답이다.

주식에서 전지전능은 차트라고 생각한다.

주식은 방향을 어떻게 정확하게 판단하느냐가 관건이다.

올라갈지 내려갈지 아니면 횡보할지

이 세가지 방향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느냐에 성패가 달렸기 때문이다.

차트의 전지전능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므로

올라갈 차트인지 내려갈 차트인지 아니면 에너지가 약해서 횡보할 차트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공통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낌새를 분석하고 이런 분석이 맞는지 꾸준하게 검증 해야 한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오르고 내리고 횡보하고

이것이 차트가 보여주는 전지전능의 표현인 것이다.

돈을 벌게도 하고 손해를 보게도 하는 전지전능한 차트를 믿고 잘 대응 해야 한다.

이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