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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키워드, 면역력

감기는 추운 겨울보다 일교차가 큰 봄가을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환절기에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우며 기후와 심한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만지거나 1m 안팎에 있는 상대방의 기침으로 쉽게 감염된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환경적으로 불가능하므로, 평소 개인의 철저한 위생습관과 면역력 키우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키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감기 증상이 보이면 먼저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실내습도를 50% 이상으로 높인다. 기관지가 건조하면 점막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알아두세요~ 똑똑한 감기약 복용법

1 밤낮을 구분해 복용하라!
밤과 낮의 생활패턴이 다른 만큼 감기약 또한 밤낮을 구분해서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약은 3~5가지 이상의 성분이 복합돼 있다. 그중 콧물, 재채기 증상을 줄여주는 성분은 중추신경에 작용하는데, 증상을 호전시키는 대신 졸음이 오게 한다. 코 감기약이나 관련 성분이 들어 있는 감기약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졸음이 밀려오는 이유다. 그 때문에 무턱대고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밀려오는 졸음으로 낮 중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졸음 성분의 유무에 따라 낮과 밤으로 구분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2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 액상 타입을 선택하라!
정제나 딱딱한 경질캡슐보다는 물에 타먹는 약이나 시럽, 부드러운 액상연질캡슐 같은 액상 타입이 약효가 더 빠르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은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감기약은 복용법 또한 중요하다. 감기약을 먹는 동안에는 우유·커피·콜라·초콜릿을 삼가고, 간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술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종근당에서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실 수 있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체내흡수율이 빠르고 위장 관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 향긋한 레몬향이 나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수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감기에 보다 더 효과적이다.

특히 모드콜플루는 주야간용으로 구분되어 시간대별로 콧물, 코막힘, 기침,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알맞은 감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밤에 복용하는 모드콜플루는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진정작용 효과를 강화했다. 1일 3회, 1회에 1포씩 따뜻한 물 200㎖ 정도에 탄 다음 10~15분 이내에 복용한다.

/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